반도체 산업의 미래: 미국과 중국의 기술 전쟁과 한국의 전략은?
반도체 산업은 미국과 중국의 기술 전쟁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분열되고 있습니다. 한국은 미국 주도의 시스템에 참여하며, 아세안, 인도, 호주와의 협력을 통해 시장 다변화를 추진해야 합니다. 또한, 차세대 기술 전환을 위해 양자 ICT 기술에 대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경제, 테크, 주식 전문 블로거 Dohsight입니다. 이 글 “반도체 산업의 미래와 한국의 전략적 방향성 분석”에서는 경제, 테크, 주식에 관한 저의 공부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함께 보시면서 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이 글을 위해 알아두면 좋은 개념:
우선, 이 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팹리스의 개념에 대해서도 알아두어야 합니다. 저 역시 팹리스의 개념을 몰라 이해가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팹리스의 개념을 설명해 보겠습니다.
팹리스(fabless)란, 설계와 소프트웨어 개발을 맡은 회사와, 실제 반도체를 생산하는 회사(팹리스 공정)가 분리된 구조를 의미합니다. 이는 반도체 설계와 생산을 별도로 운영하여 효율성을 높이고, 기술력을 강화하는 방안입니다.
반도체 산업의 미래: 미국과 중국의 기술 전쟁과 한국의 전략
반도체 산업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세계 경제와 안보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최근 미국과 중국은 반도체 기술 경쟁을 통해 세계의 첨단 기술 지배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기술 전쟁의 현황과 한국의 전략을 살펴보겠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기술 전쟁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와 중국의 대응
미국은 중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2023년 초반, 미국 정부는 18나노미터 이하의 DRAM, 128단 이상의 낸드플래시, 14나노미터 이하의 로직칩 등에 대한 수출 통제를 확대했습니다. 또한, 미국은 중국의 첨단 반도체, AI, 양자 컴퓨터 등 3개 분야에 대해 미국 사모펀드와 벤처 캐피털의 투자를 제한하는 행정 명령을 발표했습니다.
중국의 반도체 산업 확장
중국은 반도체 산업을 자국 주도하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2022년 5월, 중국의 시스템 반도체 업체인 Zhaoxin은 x86 CPU인 KaiXian을 탑재한 메인보드를 러시아에 출시했습니다. 이 움직임은 중국이 러시아의 반도체 시장에 진출하려는 신호탄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의 분열
표준의 중요성
반도체 산업은 표준화가 필수적입니다. 표준이 없으면 장비, 소재, 스펙 평가 기준 등이 모두 달라지기 때문에 호환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이 추구하는 반도체 생태계는 서로 다른 표준을 따르기 때문에 호환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한국과 대만의 입장
한국과 대만은 미국의 칩4동맹 제안에 대해 양자택일을 의미하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칩4동맹이 본격화되면 한국과 대만의 반도체 업체들은 예전의 자본 투자 및 회수 방식이 통용되지 않을 것임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러나 이들 국가들은 시장 다변화와 수익 창출 모델의 다변화를 통해 대응해야 합니다.
차세대 반도체 기술과 양자 ICT
양자 ICT의 중요성
현재의 실리콘 기반 반도체 공정 기술은 물리적, 경제적 한계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차세대 반도체 기술로의 전환은 필수적입니다. 양자 ICT 기술은 양자 정보를 제어할 수 있는 소재와 소자를 필요로 하며, 이를 위해서는 나노미터 혹은 원자 스케일에서의 공정과 소재 제어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미국의 산업 전략
미국은 반도체 산업에서 기술 표준을 선점하려는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주요 기술에 대한 표준을 선점하려 하며, 특히 칩4동맹을 시작으로 재편될 서플라이 체인이 그대로 차세대 반도체 기술 동맹으로 이어지게 만드는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전략
미국 주도의 시스템에 참여
한국은 미국 주도의 시스템에 참여해야 합니다. 미국의 리쇼어링 정책에 맞춰 미국은 자국의 기업과 대학들과 협업하여 양자 ICT 기술 IP를 공동으로 창출하는 기업들에 대한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한국은 기업 단위에서도 그렇지만, 대학들과 연구소 역시 미국 반도체 산업과의 국제 협력을 양과 질 모두 더 강화해야 합니다.
아세안, 인도, 호주의 참여
아세안, 인도, 호주는 미국이 추구하는 IPEF의 핵심 축이기도 합니다. 한국은 이들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반도체 산업의 다변화를 실현해야 합니다. 인도와 호주는 중국을 대신하는 소재 및 생산 공급 기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결론
반도체 산업은 세계 경제와 안보에 큰 영향을 미치는 첨단 기술입니다.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기술 전쟁은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의 분열을 의미하며, 한국은 미국 주도의 시스템에 참여하고 아세안, 인도, 호주의 참여를 통해 반도체 산업의 다변화를 실현해야 합니다. 또한, 차세대 반도체 기술로의 전환을 위해 양자 ICT 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야 합니다.
세줄 요약:
-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기술 전쟁으로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이 분열되고 있습니다.
- 한국은 미국 주도의 시스템에 참여하고 아세안, 인도, 호주의 참여를 통해 반도체 산업의 다변화를 실현해야 합니다.
- 차세대 반도체 기술로의 전환을 위해 양자 ICT 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야 합니다.
참고 자료: